[보도자료]GS칼텍스 예울마루와 카페 파구스 협약식

예울마루 2012.06.19 17:25 조회수 : 4360

GS칼텍스,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손 내밀다

    -  예울마루 입점 카페 및 구내식당 운영 수익, 공익목적 사용키로

    - 국제구호개발 월드휴먼브리지?사회적 기업 ㈜민들레마을과 협약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가 여수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의 카페와 구내식당 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키로 하고 국제구호단체 및 사회적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5월10일 개관한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에 필요한 문화예술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GS칼텍스가 여수시 시전동 망마산 일대에 1,100억원을 들여 조성·운영중인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세계적인 전문 공연장으로서 대극장(1,021석)과 소극장(302석), 전시실(4개), 에너지 홍보관 등을 갖춘 최첨단 문화공간이다.

 

 

GS칼텍스는 예울마루내 카페의 운영을 통한 빈곤?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이사 김병삼 목사, 상임대표 강지원)’와 협력키로 했으며, 예울마루 구내식당 운영은 사회적 기업인 ‘㈜민들레마을(대표 박복희)’에 의뢰했다.

 

GS칼텍스는 6월19일(화) 오후 6시30분 예울마루 4층에서 GS칼텍스재단 김기태 상임이사와 이승필 사무국장, 월드휴먼브리지 김병삼 대표, 임진기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휴먼브리지와 ‘공익카페 파구스(Pagus)’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GS칼텍스재단은 예울마루에 입점한 ‘공익카페 파구스’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월드휴먼브리지는 파구스를 통해 빈곤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수익금은 여수지역을 기본으로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월드휴먼브리지는 공익카페 파구스의 운영을 통해 운영경비 등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구스는 기업과 단체 등으로부터 빈 공간을 기부 받아 미혼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 제공 등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수익금을 소외계층 지원 및 국제 구호활동 등에 사용하고 있다. ‘파구스’는 헬라어로 ‘언덕’이라는 의미이다.

 

월드휴먼브리지의 12번째 공익카페로 이번에 오픈한 파구스 예울마루점은 다양한 경력의 각계각층 인사 12명을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지점장은 조길환 전남대 부총장, 김유화 여수시의원, 신병은 예총 여수지회장, 유도희 여수YWCA명예회장, 오현석 여수기독교총연합회 대표, 기수연 여수문화원 부원장, 한창진 예울마루사업추진협의회 위원장, 손철완 호남계기 대표, 탤런트 이광기, 2011년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 허세홍 GS칼텍스 전무, 이승필 GS칼텍스재단 사무국장 등이다.

 

이에 앞서 GS칼텍스는 구내식당 운영업체로 여수YWCA가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민들레마을을 선정하고, 지난 4월27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공익카페 파구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구내식당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익금의 일부는 여수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예울마루는 GS칼텍스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당초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최첨단의 친환경 문화예술 쉼터로서 시민들이 즐겨 이용할 수 있는 대중 공연장으로 조성했다”며 “당초의 설립 취지를 더욱 잘 살리기 위해 국제구호단체 및 사회적기업과 협력하여 예울마루내 카페와 구내식당을 운영함으로써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