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울마루, <2021신년음악회>로 신축년 문 열어
- 젊은 거장들의 스승, 마에스트로 김대진이 선사하는 감동 가득한 희망의 선율
-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들려주는 진짜 베토벤의 맛
- 베토벤 협주곡<황제>, 드보르작 교향곡<신세계>등 웅장한 래퍼토리 가득
지휘자 김대진 피아니스트 김선욱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신축년을 맞아 희망찬 시작을 알리는 ‘2021 예울마루 신년음악회’를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예울마루 신년음악회는 예울마루가 해마다 첫 번째 기획 클래식 공연으로 선보이는 예울마루의 시그니처 공연이다.
올해는 치밀한 작품 분석을 바탕으로 뛰어난 지휘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지휘자 김대진이 이끄는 창원시립교향악단과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새 희망의 에너지를 전한다.
지휘자 김대진은 ‘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가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한번 더 진화한 모습을 보여 준 클래식계의 큰 스승으로 꼽힌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퀸 엘리자베스, 부조니, 리즈 국제 콩쿠르 등 굵직한 세계 주요 음악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던 그는
피아니스트 김선욱, 손열음, 문지영의 스승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2021 예울마루 신년음악회>를 통해 자신의 첫 제자 격인 김선욱과
오랜만에 조우하는 무대가 마련돼 많은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2006년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리즈 국제 콩쿠르에서
당시 18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자와 동양인 최초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젊은 거장이다. 2009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2012-2013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2017년 베토벤 3대 피아노 소나타 리사이틀 등
베토벤을 꾸준히 연구하며 독보적인 해석을 인정받아 왔으며
독일 본의 ‘베토벤 하우스’ 멘토링 프로그램 첫 수혜자로 선정되며
베토벤 하우스 소장품을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한 자타공인 ‘베토벤 스페셜리스트’이다.
프로그램의 1부는 경쾌한 주페의 ‘경기병 서곡’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스승과 제자였던 김대진과 김선욱이 각자 최고의 위치에서 다시 만나는 무대이기에 더욱 주목할만하다.
2부에서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드보르작 교향곡 ‘신세계’ 등
에너제틱하고 웅장한 연주곡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1 예울마루 신년음악회>의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2021년의 행운을 기원하는
새해소망패키지 특별 권종(새해 패키지 R석 4매 15만원, 소망 패키지 S석 4매 12만원)도 함께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대표전화(1544-766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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