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울마루, <스프링 콘서트 – 비엔나의 로망스>개최
- 예울마루 대표 클래식 축제 ‘실내악 페스티벌’, 오프닝 공연으로 봄 깨운다
- 유럽을 사로잡은 소프라노 임선혜의 슐호프 가곡, 세계초연으로 펼쳐져
소프라노 임선혜
첼리스트 양성원(좌), 비올리스트 김상진, 피아니스트 이진상(우)
아벨 콰르텟(Abel Quartet)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오는 19일 봄의 낭만을 담은 <스프링 콘서트 – 비엔나의 로망스>를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친다.
본 공연은 매년 가을에 펼쳐지는 예울마루 대표 클래식 축제 ‘예울마루 실내악 페스티벌’의 오프닝 콘서트로 올해는 이른 봄부터 관객들이 실내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기획공연이다.
프로그램은 말러, 베르크, 슐호프 등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비엔나의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준비됐다. 특히 소프라노 임선혜가 들려주는 슐호프의 가곡은 ‘어빈 슐호프 가곡집’으로 녹음하여 지난 1월 독일어권의 가장 권위 있는 음반상인 독일음반비평가상을 수상하고, 프랑스 음악 전문 잡지 ‘레 뮤지카’에서 ‘이달의 음반’으로 선정되는 등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유럽에서 화제를 모았다. 임선혜는 이번 공연에서 앨범의 수록곡 ‘한스 스타이거 시집의 6개의 가곡’을 세계 초연으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청중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 대한민국 대표 비올리스트 김상진, 2009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이진상, 국제 콩쿠르들을 휩쓸며 한국 실내악계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현악 사중주단 아벨 콰르텟이 연주자로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궁극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특별 권종(비엔나 패키지 R석 4매 15만원, 로망스 패키지 S석 4매 12만)도 함께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대표전화(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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