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울마루, 뜨거운 뮤지컬 두 편으로 관객들 녹인다
-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뮤지컬<전설의
리틀 농구단>
- 티파니영·최재림·박건형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돌아온 뮤지컬<시카고>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두 편의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10.28~29)과 <시카고>(12.10~12)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먼저 이번주에 펼쳐지는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스포츠 소재 뮤지컬로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대한민국 젊은 창작 뮤지컬이다. 초연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80%를 기록하며 예그린 뮤지컬 어워즈에서
3개 부문(올해의 뮤지컬,
연출, 극본상)후보에 오르고 이듬해 안무상을
수상하는 등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늘 혼자인 주인공 수현 앞에 15년 동안 학교를
떠도는 귀신 승우, 다인, 지훈이 등장하고 이들이 해체 직전의
농구단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뮤지컬<전설의 리틀 농구단>공연 스틸컷
농구를 활용한 포인트 안무와 연기가 백미로 꼽힌다. 무대 바닥을 울리며 통통
튕기는 농구공과 배우들의 역동적인 동작에 맞춰 흘러내리는 땀방울, 슛한 공을 바라보는 조마조마한 표정
등은 관객들에게 실제로 ‘농구 한 판’을 보는 듯한 긴장감과
감동을 준다. 28일과 29일 낮공연은 현재 모두 매진되어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지는 뮤지컬<시카고>는 토니 어워즈, 올리비에 어워즈 등 전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55개 부문 이상을 수상한 명작으로 꼽힌다. 전 세계 36개국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33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국내에선 지난 20년간 14시즌을
거치며 누적 공연 1146회를 달성했다. 평균 객석점유율이 90%에 이르는 등 꾸준히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시카고>공연 스틸컷
이번 공연에서 록시하트 역을 맡은 티파니영(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민경아는 뛰어난 가창력과 안무 솜씨를 뽐내며,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여성 죄수의 캐릭터를 완벽에 가깝게 선보인다. 티파니영과 민경아는 약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 시카고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다.
‘벨마켈리’ 역은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노력파 배우 윤공주가 맡는다. ‘빌리플린’
역은 박건형, 최재림이 맡았다. 이 같은 캐스팅은 이번 시즌이
보여준 변화의 정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박건형은 더욱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고, 최재림은 역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대세 배우다. 화려한 의상 대신 심플하되 섹시한
의상을 입은 여배우들 그리고 단단한 근육질의 몸매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남자 배우들이 보여주는 절도 있고 관능적인 춤은 오직 뮤지컬<시카고>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이다. 이 공연 역시 12월 12일 예정된 낮공연과 저녁공연 2회차가 기업 전관 행사로 판매가
완료되어 일반 관객들의 마음을 분주하게 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설의 리틀 농구단>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시카고>는 R석
14만원, S석 12만원, A석 9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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