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3기 장기입주작가전 <서국화_적묵, 안도와 불안의 공존> 개최
- 2022년 장도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3기 장기입주작가 서국화의 개인전 개최
- 먹의 다양한 색감을 표현한 <적묵(寂墨), 안도와
불안의 공존>전 선보여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10월 1일(토)부터 23일(일)까지 <창작스튜디오 3기 장기 입주작가전, 서국화_적묵(寂墨), 안도와 불안의 공존> 전시를 예술의 섬 장도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예울마루는 2022년 3월 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를 선정하여 예술의 섬 장도에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전시 개최 및 평론가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주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창작스튜디오 3기 장기 입주작가전>은 입주작가로 선정된 3명의 작가, 김방주, 사윤택, 서국화 작가가 장도를 중심으로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입주기간 동안 장도에 머물며 실험한 현대미술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첫 번째 주자를 맡은 서국화 작가는 <적묵(寂墨), 안도와 불안의 공존> 展을 장도전시관에서 개최한다. 동국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서국화 작가는 졸업 후 여수에 정착해 모긴미술관, 달빛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여수 국제미술제 등 여러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서국화_적묵(寂墨), 안도와 불안의 공존 전>
장도에 입주해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수행적 자세를 반복적 행위의 작업으로 풀어낸 서국화 작가는 기존에 작업해오던 민화작업의 화려한 색을 모두 빼고 먹을 주로 이용해 작업을 진행하였다. 먹의 농담을 조절하여 가장 작은 단위인 점부터 시작해 무수한 점들을 찍은 행위와 몇 시간 동안 제자리에 앉아 뱅글뱅글 무수한 선들이 이뤄낸 원형작업을 통해 차가움 속의 포근함을 가진 ‘먹’의 다양한 색감을 표현해냈다.
<서국화_무제 한지에 먹, 215x150cm 7ea 2022>
장도에 머물던 시간과 그 시간 속에서 작가의 집중하는 과정과 열정, 의지가 담긴 이번 <서국화_적묵(寂墨), 안도와 불안의 공존> 전시는 예술의 섬 장도 전시관에서 10월 23일까지 열리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끝).
<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전>
사윤택 11월 1일(화) ~ 11월 24일(목)
김방주 12월 1일(금) ~ 12월 25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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