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3기 장기입주작가전 세번째 전시 <김방주 ’사리와 조금’>展 개최
- 창작스튜디오 3기 장기입주작가전의 마지막 전시 김방주의 개인전
<사리와 조금> 개최
-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신비로운 섬 장도가 김방주 작가의 아이디어를 통해
재탄생 된다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12월 2일(금)부터 25일(일)까지 <창작스튜디오 3기 장기 입주작가전, 김방주 ‘사리와 조금’> 전시를 예술의 섬 장도에서 개최한다.
예울마루는 2022년 3월 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를 선정하여 예술의 섬 장도에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전시 개최 및 평론가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주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창작스튜디오 3기 장기 입주작가전>은 입주작가로 선정된 3명의 작가, 김방주, 사윤택, 서국화
작가가 장도를 중심으로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입주기간 동안 장도에 머물며 실험한 현대미술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서국화 작가의 <적묵(寂墨), 안도와
불안의 공존>전, 11월 1일(화)부터 23일(목)까지 사윤택
작가가 <장도-우주-물성적
사태>전에 이어 마지막을 장식할 김방주 작가의 <사리와
조금>전을 12월에 개최한다.
국내 각지를 비롯해 터키 이스탄불, 스위스 취리히, 독일 베를린 등 다양한 지역에서 흥미로운 퍼포먼스, 설치, 영상 작업과 프로젝트를 이어온 김방주
작가는 장도라는 공간을 활용해 작가만이 가지고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표현할 예정이다.
<김방주_사물의 기억>
이번 전시는 장도 전시실, 창작스튜디오, 총
두 개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장도 전시실에서 진행될 전시는 작가가 장도에 거주하면서 발생한 우연한 사건들을 겪으며 느낀 새로운 감각의 변화를 주로
표현할 예정이다. 하루에 두 번
물에 잠기는 장도 진섬다리에서 우연/필연적으로 마주한 사물을 통해 ‘나
이외의 세계’에 대한 느낀 김방주 작가는 물 위를 떠다닌 사물의 선택적 순간을 기억하며 작성한
글과 사물, 작업실에 배치되었던 물품을 전시실에 배치해 작가가 스스로 생각하지 못했던 영역을 예술적
표현이 가능한 공간으로 표현하려고 한다.
<김방주_사물의 기억>
창작스튜디오에서는 입주기간 동안 진행했던 ‘여수의 기억’ 프로그램 자료를 전시한다. 김방주 작가는 입주 이후 작가의 어머니가 여수 중앙여고의 미술교사로 재직할 당시의 학생을 찾는 문구를 작업실
앞에 게시하였고, 이 결과 어머니와 학생들은 약 45년만에
조우해 김방주 작가가 기획한 프로그램들을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작스튜디오에 전시된 ‘그리고 흐르는 노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기억과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나타난 새로운 기억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방주 ‘사리와 조금’> 전시는 예술의 섬 장도 전시실과 창작스튜디오에서 12월 2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열리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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